서울시, 새해 이색 시무식…‘공정한 출발선’ 실행 다짐

입력 2020-0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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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TED 강연’ 방식 신년사 발표…추천도서 교환 ‘공유책방’

▲박원순 서울시장. (뉴시스)

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원순 시장과 38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 시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1부 식전행사(공유책방 및 신년인사)→2부 시무식(신년사 및 퍼포먼스)→3부 초청공연(Celebrate in SEOUL)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1부 식전행사에서는 박 시장과 25개 구청장, 시ㆍ구 간부와 직원들이 각자의 추천도서를 내놓고 서로 교환하는 '공유책방'이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매년 시ㆍ구 간부를 대상으로 열었던 새해 인사회를 올해는 간부들이 직원들을 맞이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박 시장은 현재의 불평등 사회,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메시지를 담은 추천도서를 내놓는다. 해당 도서는 △불평등의 대가(스티글리츠)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우리 아이들(로버트 퍼트넘) △축적의 길(이정동) △탁월한 사유의 시선(최진석) 등이다.

2부에서는 박 시장이 TED 강연 방식으로 신년사 ‘대전환의 길목에서-공정한 출발선, 서울시가 보장합니다’를 발표한다. 이후 직원들이 참여하는 새해 다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3부 초청공연에서는 힙합 가수 치타가 출연해 청년의 애환과 시정의 다양한 가치를 가사에 담아 랩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무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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