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태 의사, "손해보는 거 아냐"…더 큰 축복 언급 배경은 義士의 삶

입력 2020-01-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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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태 의사가 언급한 축복 받은 삶 배경은?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몽골에서 의료봉사로 이름을 떨친 박관태 의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는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3부가 그려졌다. 이날 몽골의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의료봉사에 여념이 없는 박관태 의사는 자신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을 전했다.

박관태 의사의 해외 의료봉사 이유는 친구와 의리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사는 가장 친했던 친구와 해외 의료봉사를 다닐 것을 다짐했으나 먼저 친구가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었다.

먼저 친구를 떠나보낸 박 의사는 약속을 지키고자 본격적인 의료봉사의 여정을 걸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사는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큰 축복을 누리고 살고 있다"며 의로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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