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350, 유럽 EISA 어워드 카메라 부문 수상

입력 2008-09-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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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는 자사의 DSLR 카메라 α350이 유럽 영상음향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수여하는 ‘EISA 어워드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α350 의 ‘2008 EISA 어워드 카메라 부문’ 수상은 소니 알파 라인업으로는 세 번째다. 소니의 첫 DSLR 카메라 α100은 출시 후 한 달 만에 ‘2006 EISA 어워드 컨슈머 카메라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α200 또한 유럽 최고 권위의 이미징 상인 ‘2008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 엔트리급 DSLR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ISA는 “독보적인 라이브 뷰 기능 탑재로 세계 최초로 라이브 뷰 모드에서도 빠른 AF(오토포커스)가 가능하고, 틸트 기능이 있는 LCD 화면은 창의적인 촬영에 많은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사진 취미가에게 α350의 합리적인 가격, 튼튼한 마감, 좋은 이미지 품질은 이상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EISA 어워드’는 매년 유럽 18개국, 50여 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의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매해 6월 EISA 회원 전문지 대표들이 모여 오디오, 비디오, 홈시어터(Home Theater), 사진, 자동차 가전, 모바일 가전의 6개 부문에서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α350에 탑재된 라이브 뷰 기능은 미러를 올려 라이브 뷰를 작동시켰던 기존 설계방식에서 벗어나 라이브 뷰를 위한 독립적인 CCD센서를 헤더 상단에 추가 장착, 완성도 높은 퀵 AF 라이브 뷰 기능을 완성한다.

한편, 소니의 신형 고화질 망원 줌 렌즈인 SAL 70300G (70-300mm f/4.5-5.6 G SSM) 역시 ‘2008 EISA 어워드 렌즈 부문’을 수상했다. SSM(초음파모터)을 통해 빠르고 부드러운 오토포커스를 제공하는SAL 70-300G 렌즈는 인물 및 야외촬영 시 정밀한 화상을 제공한다.

소니는 2006년 6월 DSLR 알파의 첫 제품인 α100 출시 이후 중급기(a700)와 보급기(a200, α350/300)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DSLR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니 코리아는 또한 올 하반기에 알파의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해, 보급기부터 전문가급 제품까지 라인업 완성을 통해 DSLR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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