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 김 양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알아보고 있다. 평소 나쁜 시력으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모양은 고도근시를 겪고 있어 혹여 시력교정술이 제한되거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수술을 망설이고 있다.
이처럼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라식, 라섹 수술을 통해 좋은 시력을 얻고 있지만, 김모양처럼 고도근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상당수가 라식, 라섹 수술이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시력교정술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스마일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일수술은 각막 절편 생성 및 각막상피 제거 과정이 있는 라식, 라섹과 달리, 각막표면을 약 10분의 1로 줄인 최소절개를 통해 각막 손상 및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고도근시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회복이 빨라 평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과 같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천현철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대표원장은 "스마일수술은 각막절편 생성 과정을 생략해 각막 보존이 우수하고 부작용 우려가 적은 편이다"며 "수술 전, 꼼꼼하고 철저한 검사 후 눈 상태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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