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는 추석절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촌∼궁평간 도로구간 중 이천시 증포 교차로∼송정 교차로 구간 2Km를 오는 12일 12시부터 16일 12시까지 5일간 임시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임시 개통구간에 입간판 및 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귀성객의 이용편의와 안전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임시개통으로 경기 중동부와 강원, 충북권 귀성차량 1만2500여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궁평리를 잇는 무촌∼궁평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난 2003년에 착공해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