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2200선 강보합

입력 2019-12-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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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200선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가 소폭으로 하락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 포인트(0.08%) 오른 2206.0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4.21) 대비 1.59포인트(0.07%) 내린 2202.62에 출발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98억 원, 기관이 6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7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네이버(1.09%), 현대차(0.83%), 현대모비스(0.58%), LG화학(097%)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13%), 의약품(0.86%), 의료정밀(0.75%), 서비스업(0.79%), 운수장비(0.6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12주 중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과매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외국인을 중심으로 소폭 순매도가 들어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포인트(0.69%) 오른 665.85를 가리켰다. 지수는 0.82포인트(0.12%) 오른 662.06으로 개장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6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5억 원, 외국인이 24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 ENM(0.95%), 스튜디오드래곤(1.01%), SK머티리얼즈(0.27%, 메디톡스(0.50%)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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