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 ‘더캠프’와 함께 ‘밀리랑’ 캐릭터 콘텐츠 사업 업무협약

입력 2019-12-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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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테인먼트가 국군 장병들과 가족ㆍ친구들의 소통 플랫폼 ‘더캠프(The Camp)’의 특화 캐릭터 ‘밀리랑’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특화 캐릭터 밀리랑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국내 최대 대국민 국군 소통 플랫폼인 ‘더캠프(The Camp)’의 개발 및 운영사로 군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군복무 중 각 시기별 병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개발되는 ‘밀리랑’ 캐릭터는 군을 뜻하는 ‘밀리터리(military)’와 함께하는 대상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랑’을 합성한 이름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캐릭터 공동개발은 물론 관련 상품 개발 및 유튜브 콘텐츠 채널 ‘밀리랑TV’ 오픈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밀리랑’은 오는 1월에 유튜브 채널 ‘밀리랑 TV’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밀리랑 봉제 인형, 스티커, 이모티콘 등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군 장병 및 가족, 지인들에게 친근한 국군의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최원석 다날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이사는 “군 장병과 군부대 가족, 지인들을 위한 캐릭터 콘텐츠 개발에 참여해 군 문화를 더 가깝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뉴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 유통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조성곤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대표는 “군 특화 플랫폼 더캠프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제공과 소통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밀리랑 캐릭터가 우리 군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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