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울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선정

입력 2019-12-30 09:16수정 2019-12-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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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ㆍ낙성대동 지역 향후 4년간 최대 100억 원 시비 투입…창업 메카로 육성

관악구가 서울대와 함께 응모한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됐다.

▲박준희 구청장 (사진 = 관악구청)
30일 관악구에 따르면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창업 육성을 비롯하여 주거 안정화, 문화 특성화, 상권 활성화, 지역협력 등 대학과 지역 간의 융합을 통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연계ㆍ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서울대와 협력해 ‘서울대학교 OSCAR 관악 캠퍼스타운’이라는 명칭으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 OSCAR는 서울대가 가진 인적ㆍ물적 자원을 개방(Open)ㆍ공유(Share)하고 민ㆍ관ㆍ학 협력(Collaboration)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Activation)함으로써 도시문화재생(Reproduction)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서울대 인근 지역인 대학동, 낙성대동을 양대 거점으로 각각 거점센터를 마련하고, 이를 구심점으로 서울대의 인력과 기술력,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SNU RAIP(서울대학교 로봇 AI 프로그램)운영 공간, 창업자의 주거 안정화를 위한 도전숙ㆍ도전선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선정으로 2020년 20억 원, 2023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 원의 시비가 지원된다. 이는 캠퍼스타운 거점센터 운영, SNU RAIP,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 창업육성 및 지역상생을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이와 별도로 구와 서울대는 거점센터 건립을 위해 2020년 각각 55억 원, 10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캠퍼스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 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관악구는 내년 1월 서울대와 함께 캠퍼스타운 추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민ㆍ관ㆍ학 통합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대,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관악구에서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 중관춘처럼 대학과 지역이 상생해 대학동, 낙성대동을 비롯한 우리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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