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 신인상에 최민용·정인선…최민용 "악플 삼가달라"

입력 2019-12-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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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19 SBS 연예대상' 캡처)

'2019 SBS 연예대상' 신인상에 '불타는 청춘'의 최민용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정인선이 수상했다.

28일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에 '불타는 청춘'의 최민용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정인선이 호명됐다.

'2019 SBS 연예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은 최민용은 "나이가 이제 내년에 마흔 넷인데 한 프로그램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 이렇게 SBS 서울방송에서 마흔이 넘은 저에게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는 몰랐다. 카메라 뒤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여러분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이렇게 고생을 하는 만큼 지나친 악플은 안 달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저는 악플을 안 보지만, 거기에 상처 받는 분들이 많다. 속 모르고 나쁜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2019 SBS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은 정인선은 "연예대상 시상식은 처음이라서 TV에서 보는 것 같아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많이 모자란데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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