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 '배우 이지은' 언급 타고 순풍…"근래 인상깊었던 작품"

입력 2019-12-27 15:18수정 2019-12-27 15:52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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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가 '실검'에 오른 이유

(출처=아이유 SNS 캡처)

영화 '결혼이야기'가 가수 아이유의 언급 덕에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보고 있다.

27일 가수 아이유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와중에 한 팬은 "최근에 잘 본 영화가 뭐냐"고 질문했고, 아이유는 "결혼이야기"라고 답했다.

이같은 아이유의 언급 이후 영화 '결혼이야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검'(실시간급상승검색어) 상위권에까지 올랐다. 스타로서 아이유의 파급력을 새삼 방증하는 지점이었다.

한편 '결혼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영화로 노아 바움백 감독 작품이다. 스칼렛 요한슨과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을 맡아 이혼 수순을 밟는 부부의 내밀한 감정을 농도짙게 그려냈다. '결혼이야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달 27일 국내 일부 상영관에 개봉해 극장에서도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