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 뜻 '바른' 실천, 84년생 래퍼들의 1억원 기부

입력 2019-12-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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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뜻 보여준 힙합 뮤지션들의 선행

(출처=쌈디 SNS 캡처)

1984년생 래퍼들이 '플렉스'란 신조어 뜻의 바른 예가 됐다.

지난 25일 래퍼 쌈디가 SNS를 통해 다모임의 1억 기부 근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쌈디와 팔토알토, 딥플로우 등 동갑내기 래퍼들로 구성된 '다모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같은 다모임의 행보는 최근 '스웨그'와 '플렉스' 등으로 대변되는 힙합 문화의 선한 영향력으로 풀이된다. 플렉스 뜻은 '성공을 자랑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흔히 고가의 자동차, 악세서리 등으로 이뤄지던 '플렉스'가 기부를 통해서도 전달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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