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털 네이버는 추석연휴 귀향길에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와 지역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숫자 ‘369’와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네이버 모바일 교통정보서비스’에서는 전국고속도로 및 수도권 주요도로 상황과 사고, 공사소식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제공한다.
특히 주요도로 상황을 간단히 지도상에 표시해 정체 및 원활한 구간을 쉽게 구분해 볼 수 있어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최단ㆍ최적 경로도 보여준다.
이밖에 기차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의 정류장 정보와 첫차ㆍ막차 시간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휴대폰에서 지역의 맛집과 관광지 등을 지도를 통해 제공하는 ‘네이버 모바일 지역정보 서비스’도 선보인다.
‘모바일 지역정보’에서는 해당지역의 정보를 테마별ㆍ인기도 순으로 구분해 지도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해당지역에 관련된 블로그와 여행기 등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