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측, 슬리피 미정산 논란에 반박…“황당한 거짓말” 정산 자료 공개

입력 2019-12-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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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TS엔터테인먼트가 래퍼 슬리피의 정산금 논란과 관련해 반박했다.

26일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슬리피는 각종 방송을 통해 정산금을 받지 못해 소를 제기한 것처럼 거짓 주장을 한다”라며 이는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TS 측은 미정산 거짓과 관련해 각종 증거를 공개했다. 18년 4분기(10월~12월) 수익 수령 확인과 관련한 내용증명과 슬리피의 카톡 메시지, 슬리피가 직접 사인한 정산자료였다.

소속사는 “슬리피는 각종 방송을 통해 정산금을 받지 못해 소를 제기한 것처럼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라며 “이는 황당한 거짓말이며, 법적으로 제기한 내용과 언론 및 방송을 통해 주장하는 내용이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정산과 관련해 진실을 밝힘과 동시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밝혔다.

한편 슬리피는 최근 13년간 함께 했던 전 소속사로부터 10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특히 미정산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TS 측이 각종 증거와 함께 반박에 나서면서 슬리피가 어떤 대응을 할지 이목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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