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눈, '대설주의보'로 원주공항 항공편 결항

입력 2019-12-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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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8전투비행단 제설본부가 26일 눈이 쌓인 활주로에서 특수 제설차 SE-88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8전비)

26일 강원도 원주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원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됐다.

기상청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제주에서 출발해 원주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소속 KE1852편이 기상과 눈 문제로 결항됐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시 15분 원주를 출발해 제주로 향할 예정인 KE1851편도 같은 문제로 결항 결정이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원주에는 5.0cm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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