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31일부터 분양

입력 2019-12-26 17:47

박종화 기자 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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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온천헤리티지' 투시도. (사진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더샵 온천헤리티지’를 이달 31일부터 분양한다. 더샵 온천헤리티지에선 이날 특별공급을 청약을 받고, 다음 달 2일과 3일엔 1,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정당 계약일은 20~22일이다.

2023년 7월 입주를 시작하는 더샵 온천헤리티지엔 최고 34층 높이로 2개 동이 들어선다. 전체 206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17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72가구, 84가구 107가구를 분양한다.

더샵 온천헤리티지에선 걸어서 10분이면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금정산과 허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 녹지와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까이 있다. 2023년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이다. 여기에 지난달 동래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대출 규제, 전매 제한도 완화됐다.

포스코건설은 입주자 편의를 위해 단지에 음성인식 스피커와 무인택배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디지털도어락,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옥상정원과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측은 “부산에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더샵의 기술력으로 동래구와 온천동 일대를 대표할 단지로 짓겠다"고 밝혔다.

더샵 온천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은 연제구 연산동에 27일부터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