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NSC 개최..."한반도 안보 상황 예의 주시"

입력 2019-1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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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과 긴밀한 소통ㆍ협력 통해 북미 대화 재개 노력"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26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반도 안보상황 등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 및 한중ㆍ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와 성과를 평가하고, 이번에 합의된 사항들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일 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이 내년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이번 청두 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을 토대로 3국간의 협력이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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