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광희, 차오루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디저트, 판매 금액은 전액 기부
12월 11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방영된 JTBC ‘오늘부터 파티시에’가 뜻깊은 완판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오늘부터 파티시에는 평소 요리 실력이 좋기로 소문난 써니와 광희, 차오루가 파티시에에 도전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한 후, 판매 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과 18일에는 세 명의 스타 파티시에가 용산 키친 미미미(Kitchen MeMeMi)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기획 회의를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으며, 마지막 회인 25일 방송분에서는 한 달여간 연구•개발한 크리스마스 디저트가 공개됐다.
결전의 날, 최종 점검과 응원을 위해 ‘메트로시티&미미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양지해 대표와 유민주 셰프가 스페셜 멘토로 키친 미미미(Kitchen MeMeMi)에 방문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윽고 공개된 크리스마스 디저트는 전문 파티시에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렌지를 재료로 선택한 써니는 가운데가 뚫려있는 구겔호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디저트를 만들었으며, 호두를 재료로 택한 광희는 쌉싸름한 말차와 고소한 호두의 조화로 깊은 풍미를 더한 파운드케이크에 조화로운 색감의 데커레이션으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린 '호두 녹차 파운드케이크'를 선보였다.
차오루는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무스케이크에 스프링클로 눈이 내린 듯한 비주얼을 완성,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디저트 '자색고구마 무스케이크'를 선보였다. 특히 판매용으로 만든 사각 케이스 케이크에는 직접 만든 쿠키를 올려 귀여움을 더했다.
기대 이상의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만든 스타 파티시에 3인방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디저트를 어필하기 위해 센스만점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제한 시간 내에 케이크 30개를 판매하라’는 미션에서 써니가 우승했다. 광희와 차오루의 디저트도 모두 완판되었으며, 판매금 전액은 국제 아동 보호 기구인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용산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용산 키친 미미미에서 진행된 촬영을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디저트 제작과 크리스마스 기부를 위한 판매가 진행됐다"면서, "스페셜 멘토로 나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양지해 대표와 유민주 셰프 등의 도움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미미는 이탈리아 밀라노 비아 브레라 23에서 탄생, 전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Food&Beverage를 선보이는 글로벌 콜렉트 카페 '카페 미미미'와 그로서리와 레스토랑을 결합한 '그로서란트(grocerant)'를 표방해 이탈리아 푸드 컬처를 그대로 가져온 프리미엄 푸드 공간 '키친 미미미'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