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제공=청와대)
선집에는 3ㆍ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문 대통령의 구상이 담겼다.
국ㆍ영문본으로 동시 편찬된 이번 연설문 선집에는 ‘걸어온 길 나아갈 길’, ‘함께 잘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 남북이 함께 마주할 미래’ 3개의 소주제 아래 신년기자회견, 3.1절 기념사, 광복절 경축사 등 총 8개의 연설이 포함됐다.
청와대는 연설문 선집을 정부 부처, 공공도서관, 주요 대학도서관, 국내ㆍ외 언론사 및 주요 씽크탱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설문 선집의 PDF 버전 또한 청와대 국·영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설문 선집 첫 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많은 연설을 통해 국민들의 열망과 희망을 이야기했고, 국민들이 주신 지혜를 담아 새로운 100년을 구상하며 함께 나눴습니다'라는 소개글을 실어 연설문집 발간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