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용 단백질 생산기술 관련 가시적인 성과 기대
뉴로테크파마의 자회사인 뉴로테크의 바이오의약본부는 지난 10일자로 미국의 지지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치료용 단백질 신약후보물질 생산 세포주를 개발해 주는 대가로 미화 36만달러를 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금번 계약은 국내 최초로 치료용 단백질 발현기술을 미국시장에 수출한 계약이라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뉴로테크는 금번 계약이 체결된 배경으로 최근 미국에 등록된 뉴로테크의 동물세포발현벡터에 대한 특허가 미국 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된 결과인 동시에, 뉴로테크의 단백질의약품 생산 세포주가 까다로운 선진국의 의약품 허가 규정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로테크 바이오의약본부는 금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미국 내 바이오 시밀러 개발이 활성화되는 것과 관련해 보다 많은 기술이전 계약체결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로테크의 곽병주 대표는 "치료용 단백질 생산 기술이전에 대해 현재 미국과 유럽의 제약회사들과의 몇 건의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