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27일부터 '와퍼' 가격 200원 올린다

입력 2019-12-26 13:48

안경무 기자 noglasses@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제공=버거킹)

버거킹은 27일부터 와퍼 200원 인상 등 27개 메뉴에 한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 메뉴는 ‘와퍼’, ‘통새우와퍼’, ‘트러플머쉬룸와퍼’ 등 버거류 20종 및 ‘21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 6종, 음료 1종의 총 27종이다.

제품별 인상폭은 100~300원이다. 전체 메뉴는 매장 가격 기준 평균 2.5%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다만 4900원 올데이킹 및 5900원 더블올데이킹 메뉴, 몬스터X, 통모짜X, 트러플통모짜X, 비프칠리통모짜X, 치킨버거류, 콜라, 프렌치프라이 등은 기존 가격과 동일하다.

버거킹은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으로 인해 일부 메뉴에 한해 가격 인상을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 메뉴와 가격 인상 폭을 최대한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