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리스크로 급락했던 인터넷주가 바닥권이라는 분석에 일제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NHN은 기준가인 14만원보다 1600원(1.14%) 오른 1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음과 SK컴즈도 각각 1550원(3.13%), 600원(5.50%) 오르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성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은 3분기 바닥 다지기 국면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4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규제 리스크와 부진한 단기 실적 흐름 등에 따라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조정 양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장기 성장성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