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11개 품목 출고가 평균 5.8% 인상

입력 2019-12-26 11:18

  • 안경무 기자 noglass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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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코카콜라음료는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전체 191개 중 11개 품목이다. 인상 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1.3%대로 한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250ml 캔 제품과 500ml 페트 제품이 각 4.9%, 1.5L 페트 제품이 5.0%, 캐나다드라이가 5.2% 인상됐다.

코카콜라음료는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가격 조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 #콜라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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