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유저들이 가장 많이 돈 쓴 게임은 ‘클래시 오브 클랜’

입력 2019-12-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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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위 게임. (사진제공=앰애니)

10년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게임은 ‘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나타났다.

26일 앱애니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 및 소비자 지출 상위 10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모바일 게임은 킬루의 ‘서브웨이 서퍼스’로 조사됐다. 이 게임은 인도의 역대 다운로드 수 중 15% 이상을 차지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2위는 블리자드의 ‘캔디 크러시 사가’, 3위는 이만지의 ‘템플런 2’가 각각 차지했다.

10년간 누적 지출액이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은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집계됐다. 슈퍼셀의 또 다른 게임 ‘클래시 로얄’도 10위를 차지해 2개의 게임이 10위권에 안착했다. 이어 3위 ‘캔디 크러시 사가’, 4위 ‘퍼즐 앤 드래곤’ 등이 뒤를 이었다.

앱애니 관계자는 “지난 10년간의 성장세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게임 소비자 지출이 약 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며 앞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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