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3기 수료식 개최

입력 2019-12-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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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상 '로감만족' 최가영, aT 권오엽 유통조성처장, 로감만족 장진아, 로감만족 안재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3기 수료식 및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로컬프렌즈 3기 39명이 전원이 수료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활동결과 발표대회에서는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만들어낸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10개 팀 중 ‘대상’에 선정된 ‘로감만족팀’은 “사람의 오감을 넘어, 로컬푸드를 통해 육감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청년 창업가를 만나 로컬푸드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로컬푸드 삼겹채소다발 나눔행사, 로컬푸드 퀴즈 등 시민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실행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로감만족팀 소속 안재찬 씨는 “로컬프렌즈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도 로컬푸드의 가치를 잘 알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일이 즐겁기도 하고 자부심도 느끼게 되어 유익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도 로컬프렌즈 3기에서 제안한 컨텐츠로는 △로컬푸드로 즐기는 캠핑 △로컬푸드 월간 레시피 발간 △로컬푸드 전용 쇼핑몰 △지역별 로컬푸드 통합전시회 △로컬푸드 카페 운영 등이다. 또한 사진과 영상 등 100여건에 달하는 로컬푸드 체험 방문기를 온오프라인에 전파하며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수행했다.

aT 유통조성처 권오엽 처장은 “청년들의 기발한 생각과 실행력이 로컬푸드 확산에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뿐만이 아니라, 여러 시민사회의 목소리로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이용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이 전하는 로컬푸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바로정보 홈페이지 및 aT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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