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종목분석] LG전자(066570)

입력 2008-09-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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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지수는 의미 있는 반등을 만들어 냈습니다.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에서 매도세를 지속 이어 갔으며 특히 현물에서는 5,500억 원을 넘어서는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지수는 기관의 현물 매수세에 힘입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시장의 반등이 이어진다면 우리는 그들이 매수해왔던 종목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반등은 지난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만 해도 우리 지수를 비관적으로 몰고 갔던 전기전자 쪽에서 만든 것이고 그 매수세가 장 막판으로 갈수록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관점에서 전기전자 업종의 종목을 공략해 보는 것도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는 좋은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LG전자(066570)의 경우 지난 8월 말까지 10만 원대를 지지하며, 반등의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으나, 3분기의 고유가에 따른 글로벌 IT제품 소비 둔화 전망과 핸드폰 단가 인하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중기적 관점에서 시장의 부정적인 관점이 반영되어 89,000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부문의 신흥국가 수요증가와 LCD부문의 출하대수 증가 등의 긍정적인 면 또한 존재하므로 결국 3분기 글로벌 경기침체가 얼마나 회복하느냐에 달렸다고 보입니다. 여기에 10일 보여주었던 흐름을 이어 간다면 상대적으로 덜 상승한 LG전자(066570)의 상승은 지난 주가의 흐름을 봤을 때 5일선을 넘어서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매매한다면 단기적으로 훌륭한 수익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제공 :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 김혁(범려)]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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