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이보미 누구? 미모의 프로골퍼…천주교 인연 결혼까지 ‘훈훈’

입력 2019-12-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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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세인트지지오티)

배우 이완과 결혼하는 이보미가 화제다.

23일 이완과 이보미의 웨딩 화보가 공개되며 예비신부 이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보미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건국대 골프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프로골퍼로 활약 중이다.

2007년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0년 KLPGA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상금왕에 등극한 바 있다.

이보미가 4살 연상의 이완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성당 신부의 소개를 통해서였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와 모두 천주교란 공통점으로 가까워졌으며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보미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과 함께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이보미의 남편 이완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누나는 배우 김태희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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