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식 KTC 원장 취임 “시험인증 패스트트랙 적극 운영”

입력 2019-12-23 17:17수정 2019-12-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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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제4대 원장에 제대식<사진) 원장이 26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제대식 원장은 제22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부산대 전기공학 학사, 뉴욕주립대학교 정보과학 석사, 충남대학교 법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철도청을 시작으로 특허청 특허심판원장, 국가기술표준원장을 역임했다.

3개 부처의 공직 근무를 통해 산업기술 관련 지식을 폭넓게 경험한 제대식 원장은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분야에서 전문 경력을 쌓았고, 국표원장 재직 시절 전기차 충전방식 통일화 추진, 제품안전관리제도 통합 시행, 무역기술장벽(TBT) 중앙 사무국 설립을 주도한 시험인증 전문가다.

제 원장은 “KTC는 글로벌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 한다”며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련 기업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확충하고 시험인증 패스트트랙을 적극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26일 KTC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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