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다 수제강정으로 알려진 교아당이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놀라몬드'를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고 23일 밝혔다.
교아당은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정책에 선정된 기업으로 놀라몬드 론칭에 따른 가맹계약서, 정보공개서, 각종 매뉴얼 등의 시스템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았다.
경기도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정책은 2016년부터 시행, 7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8개 업체가 선정돼 브랜드 디자인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받았다.
놀라몬드는 그래놀라의 놀라와 아몬드의 몬드를 결합한 의미로 ‘그래놀라와 아몬드 빵에 놀라다’가 슬로건이다. 이를 위해 180년 전통의 네덜란드 베이커리재료 공급업체인 ‘로얄 스틴스마(Royal Steensma)’와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 업체는 2015년 네덜란드 왕실로부터 ‘Royal’ 작위를 받을 정도로 품질과 샌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놀라몬드는 다양한 로얄 수제 그래놀라와 로얄 아몬드빵을 갖췄다.
교아당 관계자는 “맛과 영양성분을 중시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간편 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최고 품질의 원료만 사용해 건강식단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