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주공이 맺어준 緣 평생 간직하겠습니다"

입력 2008-09-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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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10일 오후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주공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주공 입주민 합동결혼식은 지역거주 입주민을 위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리며 예복, 예물 등 결혼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주공에서 부담한다. 또한 가수 현숙씨와 신경정신과 김병후 박사가 부부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폐합병증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중에도 면사포를 쓰지 못한 신부를 위하여 결혼식을 준비하는 이모씨(34세) 부부, 택시운전을 하며 베트남 신부를 맞이한 최모씨(41세) 부부, 의족을 착용하고 웨딩카펫을 밟을 김모씨(50세) 부부 등 19쌍의 다양한 사연을 가진 입주민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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