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뉴타운 1구역 일대, 아파트 733가구 건립

입력 2008-09-10 11:40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 아파트 73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2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장위제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8만145㎡(2만4286평)에는 용적률 229.92%, 건폐율 14.79%가 적용돼 지하2층~지상29층 높이의 공동주택 8개동 총 733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하지만 건축위는 사업 진행시 선큰가든에 계획한 부대복리시설에 노약자 등을 위한 접근로를 확보하고 환기 및 채광 등을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 일대 대농·신안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한편, 건축위는 마포구 용강동 91-1번지 일대 용강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노원구 중계동 156-29번지 일대 제일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재심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