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준중형차 포르테가 서울 경기 지역 도로 위 단체 주행으로 거리 홍보를 펼쳤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서울, 분당, 일산, 구리 등 서울∙경기 지역 주요 거리에서 포르테 랩핑카 6대가 행진하는 포르테 시티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르테 랩핑카의 시티 로드쇼는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스파이시 레드, 산토니 블루 등 다양한 칼라로 구성된 포르테 랩핑카들은 도심 한 가운데 오아시스처럼 시원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아차는 포르테 시티로드쇼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차량을 정차하고, 고객들이 차량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이와 함께 에버랜드 등 테마파크에서는 관람객들이 포르테의 성능과 편의사양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직접 타볼 수 있는 시승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 시티로드쇼를 통해 고객들을 먼저 찾아가고,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고객들이 포르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테마파크에서 포르테 시승에 참여한 한 고객은 “광고를 통해서 보던 포르테를 직접 보니 훨씬 더 입체감과 볼륨감이 느껴지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며 시승소감을 말했다.
지난 달 21일 출시된 기아차 포르테는 계약을 시작한 지 20일이 지난 9일까지 60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