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30일 폐장, 배당락일은 27일

입력 2019-12-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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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2일 증시 개장식에 따른 매매거래시간 임시변경(자료제공=한국거래소)
올해 국내 증시는 오는 30일에 폐장하고 내년 개장일인 1월 2일에는 개장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12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12월 30일까지 운영하고, 2020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ㆍ코스닥시장ㆍ코넥스시장 등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은 30일까지만 운영된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돼지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특히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7일이다. 투자자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 증시 개장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을 1시간 연기해 10시에 개장하고 종료시각은 현재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9시~10시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내년 1월 2일 지수 및 국채 선물ㆍ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파생상품시장 중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종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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