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국내 여행 정보 제공 ‘크리에이트립’, 30억 투자 유치

입력 2019-12-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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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토스벤처스)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트립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투자사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도 4억원의 투자를 함께 진행했다.

20일 알토스벤처스에 따르면 크리에이트립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 씨케이디창업투자,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받은 17억 원을 포함해 누적 5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크리에이트립은 해외 여행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여행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대중성에 핵심 가치를 두고 도심과 전국 주요 여행지에 분포된 KPOP, 뷰티, 액티비티, 숙박, 체험 등 7000여개의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든 콘텐츠는 영어, 중국어 번체와 간체, 태국어, 일본어 등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롯데면세점, 이니스프리, 엠플레이그라운드, 풀잎채, 한국관광공사, 준오헤어, 타다 등 400여개 국내 기업과의 제휴를 맺고 있다.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업 인증을 통해 의료 뷰티 시술을 합법적으로 연결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트립은 서비스 3년 만에 누적 예약 이용자 30만명을 넘어섰으며 매달 17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한국 방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여행 플랫폼인 동시에 국내 인바운드 여행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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