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유재석 기자회견 "김태호PD만 급했다"

입력 2019-12-20 01:19수정 2019-12-2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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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가세연' 측이 유재석의 기자회견을 기획한 김태호PD를 비난했다.

19일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생방송을 통해 이날 진행된 유재석의 긴급기자회견을 분석했다.

'가세연' 측은 유재석이 결혼 이후 첫 기자회견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유재석도 현장에 와서 기자회견 하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라며 결혼도 급박하게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이번 역시 긴박했다며 어떤 점이 긴박했을까라며 의문을 가졌다.

그러면서 유재석보다 김태호PD가 급했던 것이라 입을 모았다. 앞서 '가세연' 측은 김태호PD와 관련한 폭로를 한 바있다.

이어 '가세연' 측은 "무한도전에 나오는 사람이 수천 명은 된다 우리는 유재석이라고 한 적이 없다"라며 "김태호PD가 유재석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는 "연예인들은 구설에 오르는 것 만으로도 이미지 타격이 있다"라며 "기자회견으로 유재석 관련된 기사가 수천개 쏟아졌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태호PD가 오히려 유재석한테 큰 짐을 안겨주었다. 유재석은 가만히 있어도 됐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가세연'은 무한도전에 출연한 바른생활 이미지의 남성 스타의 성추문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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