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김강우, 죽음 위기…'소시오패스' 남편 정웅인에 발각된 조여정 구할까?

입력 2019-12-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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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99억의 여자' 김강우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19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웅인에 발각된 조여정과 동생의 죽음과 관련한 비밀을 파헤치다 위기를 맞는 김강우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앞서 18일 방송분에서는 서연(조여정 분)에게 받은 열쇠를 가지고 개인 보관함을 찾던 태우(김강우 분)는 동생 태현(현우 분)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마침내 찾아냈다.

찾아낸 개인 보관함 속에는 태현이 남긴 여러 장의 사진과 USB가 담겨있었다. 그리고 태우의 뒤를 쫓던 서민규(김도현 분) 일당이 태우가 무언가 찾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를 납치한 장면이 방송됐다.

태우는 보관함 열쇠를 누구에게 받았느냐는 추궁 끝에 폐차장에서 압사될 위기에 처한다.

같은 시각, 서연은 소시오패스 남편 홍인표(정웅인 분)에게 발각되고, 이후 장금자(길해연 분)와 99억의 행방을 두고 위기를 겪는다.

99억은 장금자가 돈 세탁을 의뢰해놓은 상태였지만, 여전히 자택 금고 안에 보관해두고 있는 상황. 이에 홍인표가 99억의 행방을 찾아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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