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히트상품] 롯데칠성음료 트레비, 탄산수 시장 대중화 선도

입력 2019-1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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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트레비.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수 ‘트레비’가 국내 탄산수 시장 대중화에 앞장서며 탄산수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7년 10월 출시한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이다. 트레비 분수의 물줄기처럼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100% 천연 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제로(, 칼로리제로, 당류 제로(0)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탄산수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요리나 세안 등 다양한 활용법도 주목 받으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판매를 기준으로 2016년 856억 원, 2017년 839억 원, 2018년 868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1000억 돌파가 기대된다.

트레비는 2012년 11월에는 기존 ‘트레비 라임’ 1종에서 천연 레몬향을 넣은 ‘트레비 레몬’, 순수한 탄산수의 ‘트레비 플레인’ 등을 추가했다. 2016년 4월에는 천연 자몽향을 넣어 상큼함을 더한 ‘트레비 자몽’을, 올해 8월에는 ‘트레비 금귤’을 선보이며 총 5종으로 재구성했다. 올해 선보인 트레비 금귤은 트레비 자몽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으로, 껍질째 먹는 금귤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현재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 브랜드를 앞세워 다양한 맛은 물론 패키지 다변화(280ml 병, 355ml 캔, 300ml, 500ml 및 1.2L 페트 총 5종)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탄산수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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