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찌찌맨 “상체노출=피부염, 하체노출은…”

입력 2019-12-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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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

일명 ‘찌찌맨’이라 불리던 남성이 ‘실화탐사대’를 통해 공개됐다.

‘찌찌맨’이라 불리는 남성은 여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에 차를 세우고 음란 행위를 서슴치 않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찌찌맨’을 목격한 여학생들은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며 제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 여학생은 ‘찌찌맨’의 음란 행위를 목격하고 나서 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지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8일 방송을 통해 제작진은 ‘찌찌맨’의 음란 행위에 사용되는 빨간색 자동차를 찾아 일면식을 치뤘다. 그는 제작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상의를 올리고 가슴을 만지는 의도에 대해 묻자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다고 답하는가 하면, 바지를 왜 내렸냐는 질문엔 목격자가 누군지 알려달라 고발하겠다 라고 오히려 역정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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