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김나영, 전남편들의 ‘사기’ 논란…알고 보니 ‘결혼’ 연결고리까지

입력 2019-12-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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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가은SNS)

방송인 정가은이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한 가운데 방송인 김나영과의 연결고리가 눈길을 끈다.

18일 정가은이 전남편 A씨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정가은에 따르면 A씨는 정가은 통장 명의와 그의 유명세를 이용해 이혼 후에도 총 660회에 걸쳐 합계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해왔다.

이외에도 정가은을 상대로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고, 이혼 후에도 양육비는커녕 지속해서 금전적인 요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은처럼 김나영의 남편 역시 200억대 사기로 구속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김나영을 결국 이혼을 택했고, 남편의 사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나영은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이 미용실에서 나오는 나를 우연히 보고 첫눈에 반했다. 나를 만나기 위해 수소문을 했다더라”라며 “정가은을 통해 연락이 왔고 그게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은 전남편 A씨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 고소하며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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