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국내외 현장 경험 쌓아
▲두산중공업 COO 정연인 대표이사(사장)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정연인 관리부문장(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신임 COO(운영총괄)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1963년생인 정연인 사장은 1987년 부산대학교를 졸업 후 두산에 입사해 엔지니어 출신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정연인 COO는 기존에 맡고 있던 관리부문장 역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즈니스그룹(BG)을 총괄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사를 통해 COO를 중심으로 사업 전반에서 근원적 경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연인 사장은 2008년 두산중공업 EHS∙생산지원 상무, 2009년 두산인프라코어 운영혁신∙생산총괄 전무, 2015년 두산중공업 베트남 생산법인장(전무) 2017년 두산중공업 보일러 BU장(전무), 2019년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