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이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18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B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3.29%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만7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선주인 DB하이텍1우는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8만9500원에 마감했다.
최도연ㆍ나성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물리적인 캐파(생산시설) 증설은 없지만 장비 효율성 개선과 전환 투자로 8인치 파운드리 생산 캐파가 지속해서 증가했다”며 “비수기 수요가 견조해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