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우량종목 시리즈] 한국타이어(000240)

입력 2008-09-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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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종목을 선정할 때, 지금의 사회에서 의식주를 제외시키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유할 수 있는 종목에 대한 해답은 나올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의식주보다는 보다 편안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돈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과학 또한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봉화에서 편지 그리고 전화로 발전했던 것처럼 이동수단역시 지속 발전 하고 있으며 이것은 말에서 자전거 그리고 자동차로 진화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진화는 발전의 속도가 빠르고 해당기업들 역시 개발을 조금만이라도 소홀히 하면 도태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산업을 주목합니다. 자동차산업역시 지속적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타이어가 없는 자동차는 아직은 상상할 수 없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산업의 업황과는 상관없이 타이어는 지속적으로 교환해야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타이어생산업은 상당히 매력 있는 업종입니다. 더군다나 러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신흥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자동차의 보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미래도 밝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서 접근할 수 있는 종목을 찾다보니 한국타이어에 눈이 갑니다. 우수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우선 투자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시장에서 45%내외의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타이어업계 7위의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점유율을 토대로 자동차의 보급률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업이라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국제유가의 하락은 타이어 원재료인 합성고무의 가격 하락을 예상할 수 있기에 또 다른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2008년 반기누적 매출은 전년대비 18.0% 성장한 1조 2.852억 원을 달성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 증가됐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천연고무 등 주요 원자재의 상승, 선임비용증가 및 해외광고비의 증가 등 국내외의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앞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매출확대와 러시아 시장에서의 183%의 성장을 보더라도 신흥시장에서의 급속한 성장은 향후 한극타이어의 실적향상을 위한 커다란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 종목은 단기적인 대응을 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매매를 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작성자 : 김혁(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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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평택촌놈 투자전략연구소(www.502.co.kr), 전화 : 0502-7777-502]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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