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마지막 대사 "간다"…맞춤형 '탈 것' 마케팅 전략

입력 2019-12-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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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 마지막대사 퀴즈 마케팅 진행

(사진제공=카카오페이지)

영화 '시동'이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퀴즈에서 경품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주요 모티브를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18일 다음웹툰컴퍼니가 '시동 마지막 대사 챌린지' 이벤트에 들어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화 '시동'의 마지막 대사를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거쳐 각종 경품을 지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시동 마지막 대사' 이벤트는 '재미와 감동이 부릉부릉'이란 홍보문구와 맞물려 예비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마지막 대사를 퀴즈로 내걸면서 영화 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자동차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탈 것들을 경품으로 선보이면서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는 점에서다.

한편 '시동'은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18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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