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홍콩증시는 전일 4% 넘게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이날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303.16포인트(-1.46%) 하락한 2만0491.11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311.09포인트(-2.79%) 내린 1만0825.25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에스프릿홀딩(5.16%)이 급락했으며 이어 항렁프로퍼티즈(-4.35%), 뉴월드디벨로먼트(-2.26%), 워프홀딩(-2.10%) 등 부동산주들이 내림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