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오빠의 더뎠던 발달, 넘치는 '흥' 덕에 극복했나

입력 2019-12-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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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

이윤지가 세 살 많은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윤지는 오빠에 대해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털어놨다. 이윤지의 오빠는 구체적인 아픔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린 시절 이윤지에 비해 발달이 더디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윤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빠를 세심하게 돌보는 등 남다른 배려심을 기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가 힘듦을 내색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밝게 자란 것은 이날 공개된 집안 분위기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의 친정 식사 자리에 함께한 그의 신랑 정한울은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작은 미소만을 띈 채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지의 어머니는 마이크를 붙잡고 행사 못지않은 노래 자랑을 펼쳐 보는 이들의 흥을 돋구었다. 실제 이윤지의 어머니는 노래 강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이윤지는 사촌인 트로트가수 박현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딸 라니에게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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