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반부패 비서관에 이명신 김앤장 변호사 임명

입력 2019-1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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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특별감찰팀장 출신...박형철 비서관 지난주 사표 제출

▲이명신 반부패비서관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반부패 비서관에 이명신 김앤장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6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른바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전임 박형철 비서관은 지난주 사표를 제출한 뒤 청와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명신 비서관은 1969년생으로 김해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뒤 제39회 사법고시를 통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방위사업수사팀장),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을 거쳤으며 2018년 4월 검찰을 떠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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