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이달 내 임원 인사 할 것, 안정 속 변화 추구"
포스코는 13일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8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은 묘소에 '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된 박 명예회장의 영정 사진이 놓인 가운데 진행됐다.
최 회장은 약 10분간 진행된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묵념을 하면서 50년 된 포스코가 앞으로 '100년 기업'이 되는 방향을 고민해 봤다"고 말했다.
또 연말 임원 인사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정리 작업이 중이며, 이달 내에 할 것"이라면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