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와 민관합동회의 앞두고 재계 총수 '한자리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정기 회장단회의가 오는 11일 오후 열린다.

9일 전경련에 따르면 조석래 회장을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정기 회장단회의에는 지난 7월 긴급 회장단회의에 이어 하반기 투자 및 고용 활성화 등 경제살리기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장단회의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인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참석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번 회의는 추석연휴 직후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2차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를 앞두고 열리기 때문에 어떤 사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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