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 정성호 대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교육기관’으로 정식 승인된 소식을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을 위한 안전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생애주기 별 안전교육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안전교육기관을 선별했다.
협회는 그동안 쌓아온 안전교육 운영 역량과 기술을 인정받아 화재안전, 작업안전, 자연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맡게 된다. 협회는 법정의무교육인 관리책임자교육, 관리감독자교육, 근로자정기교육 등과 같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인터넷교육, 집체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안전교육 관련 소화기•심폐소생술(CPR) 시뮬레이터, VR•AR 등 다양한 체험형 학습교구 및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유치원, 초/중/고 학생, 일반시민 및 장애인 대상으로 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협회가 개발한 체험형 안전교육 솔루션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기업과 관공서, 나아가 해외에서도 수요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협회에서 개발한 차세대 통합 안전체험 키오스크 ‘후(WHO)’는 CPR훈련, 화재훈련, VR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며 한층 실감나는 안전교육이 가능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에는 ‘대한만국 안전기술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정성호 협회 대표는 “이번 안전교육기관 등록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구 및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여 호치민시 직업안전보건연구소 ‘SOSH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으며 안전체험관을 구축하는 등 베트남 안전교육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