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반기 900명 공채

9월26일~10월2일 원서 접수

농협이 올해 하반기 900명 규모의 공채를 실시한다.

농협은 오는 26일 지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중앙회 150여명, 지역농·축협 720여명, 계열사 30여명 등 총 9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중앙회와 지역농·축협 계열사가 채용공고(9.23)와 지원서접수(9.26~10.2) 및 필기시험(10.26)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전국단위와 지역단위로 나누어 채용하고 지역농·축협은 각 지역 시군단위로 채용하며, 남해화학과 영일케미컬, 농협고려인삼, NH개발 등 자회사는 각 회사별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회는 지난해 신용과 경제 IT분야로 구분 채용한데 이어 올해는 신용(IB)분야도 별도로 채용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신용(일반)의 경우 채용인원의 45%를 지역별로 채용한다.

또한 지원자격에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1차, 2차) 등을 거쳐 12월중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규모는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의 고용창출 차원에서 결정됐다"면서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농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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