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여행 전문 콘텐츠 제작자 양성…여행경비 400만 원 지원

입력 2019-1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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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간 진행…한화그룹 계열사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여행 전문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화 드림플러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프로그램 ‘DREAMPLUS Travel Creator(DTC)’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과 멘토링, 여행ㆍ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 여행과 해외여행도 있다. 해외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 한 곳이다.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400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앞선 수료생 중 17명이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있다.

기자단에 선정될 경우 3개월간의 추가 활동을 통해 DTC 기간 중 배웠던 콘텐츠 기획, 영상, 사진 등 제작 실무를 심화할 수 있다.

또한, 추가 활동비와 해외여행비도 지급된다. 해외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과 만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기간인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말까지 8주간 진행한다.

전공과 나이에 상관없이 국내/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2일까지다.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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